세이브NK

이인호 KBS이사장님, 문용린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님,
손병두 호암재단 이사장님, 이흥순 한국기독교학술원 이사장님 등
학계, 언론계, 기족교계, 시민사회, 정관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10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해주셨습니다.

개회 선언으로 시작한 행사의 진행을
손문경 세이브NK 사무처장님께서 맏으셨고

1부 경건회 순서에는 세이브NK 이사장 이종윤 한국기독교학술원장님이 ‘주께서 아시는가’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해주시고

이어 ‘2017 김상철 자유 정의 평화상’ 시상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이 상의 수상자는 탈북청소년 대안학교 ‘다음학교’가 선정되었습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 상은 헌법적 가치수로와 자유민주 통일운동 등에 앞장섰던 고 김상철 전 거울시장님의 뜻을 기리기위해 제정 되었습니다.

김상철기념사업회 공동회장인 류우익 전 통일부 장관님께서
“오늘 이 상은 고 김 변호사가 평소에 지향했던 가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서 온 많은 개인과 단체에게 그 상을 주기로 했다”고 말씀하시며
“이 상은 그 단체에게 주는 것이지만 그런 가치를 위해 애쓰는
이 시대의 모든 개인과 간체에 주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우리가 뜻을 모아 그의 가치가 지금 이 어려운 시기에
이 땅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고 행동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다음학교의 교장선생님 전 존(John)
교장선생님과 전사라 교감선생님은 “탈북학생의 가능성을 믿고
이들이 자기 꿈을 갖고 찾아가는 장소가 되길 바라는
다음학교는 탈북청소년과 남한 청소년들이
함께 공부하고 통일을 꿈꾸는 학교”라며
“다음학교가 영과스러운 상을
수상하게 돼 감사하고 기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후엔 다음학교 학생들이 [세이브NK]의
2017년 사업 중 하나인 [NK영상]을 통해
제작한 영상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고

만찬 후 김범수 미래한국-세이브NK 대표님께서는
“참으로 다사다난했던 한해였고 국내외적으로
큰 어려움과 도전 속에서 무엇을 해야할지 막막하기도 하지만
제한적으로나마 미래한국과 세이브NK를 통해
국가적 위기 상황을 널리 알리고
실천적으로는 탈북청소년 지원 등을 통해
통일을 준비해올 수 있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후에는공연순서가 이어졌습니다!
미래한국 편집위원회 위원님들이 크리스마스 캐롤을 부르셨고
이어서 30여명의 다음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느혜미아 합창단’의 아리랑, 고향의 노래와
뮤지컬 그룹 ‘더 하모니’의
북한민요메들리 등 특별공연으로
이날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하였습니다.

바쁜 연말에도 뜻깊은 자리를 빛내주신
많은 인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