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NK 긴급 성명서] 북한주민들을 학살하는 김정은 독재정권을 강력히 규탄한다!
작성자 BLESS

민변'유엔(북한)인권서울사무소

북한정권의 학살만행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를 즉각 실행하라.

 

지난 55일 김정은의 직접적인 지시로 해외북한식당에서 집단 탈북한 종업원 13명과 연관이 있는 책임자 6명을 평양 강건종합군관학교에서 국가안전보위부, 정찰총국, 외무성, 인민보안성 간부 80여명과 국외파견 근무자들의 가족 100여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공개 처형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뒤늦게 전해져 탈북자들뿐만 아니라 온 국민이 김정은 독재정권의 만행에 치를 떨고 있다.

 

북한정권은 올해 4월에도 보위부 암살조를 중국으로 파견하여 길림성 장백현에서 탈북 고아들을 돌봐주던 중국 조선족 한충렬 목사를 무참하게 살해하는 등 반인륜적 테러를 서슴없이 감행했다. 뿐만 아니라 북중 접경지역을 방문했다가 실종된 한국국적의 탈북자 3~4명도 북한 보위부에 의해 납북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최근 들어서도 해외 체류 중인 우리국민과 탈북자 암살을 목적으로 한 테러조를 중국과 동남아 나라들에 파견하는 등 반인도적인 국제테러와 범죄행위에 열을 올리고 있다. 북한정권은 이제 남한 내 종북 좌익성향의 법조인 및 종교단체를 이용하여 국내에 정착한 탈북자들의 신변까지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북한동포들의 자유와 생명을 지키며 통일을 준비하는 (사단법인) SAVE NK는 북한주민들에 대한 북한정권의 학살만행을 강력히 규탄하며, 북한정권이 무고한 북한 동포들에 대한 학살과 탄압을 당장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

 

또한 SAVE NK는 얼마 전까지 북한의 위임 하에 탈북자들의 인권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12명 탈북 종업원들에 대한 인신보호 구제청구를 법원에 제출하고 국내에 입국한 탈북자들을 법정에 세우려고 했던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이하 민변)>이 북한이 이번에 저지른 학살만행에 대해 북한정권을 상대로 철저한 진상조사를 실행하며, 북한주민들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합당한 조치를 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이다.

 

SAVE NK는 이번 북한정권의 만행에 대하여 2014년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권고에 따라 북한의 인권유린 실태를 조사하고 이에 책임 있는 자를 처벌하기 위한 자료를 수집, 보존하기 위해 지난 2015623일 서울에 설치된 <유엔북한인권사무소(이하 서울사무소)>가 김정은 정권의 학살만행에 대하여 합당한 조치를 취하며, 북한인권개선 및 북한인권해방을 위한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이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이밖에 대한민국 정부를 비롯해서 북한인권개선을 사명으로 하는 국내외의 모든 시민 사회단체 및 비 정부기관들은 북한동포들에 대한 김정은 독재정권의 학살만행을 철저히 규탄하고 이를 저지하기 위한 정의로운 행동에 하나같이 나서줄 것을 강력하게 호소한다.

 

2016729

 

 

SAVE NK 일동

 

 

작성일: 2016-07-2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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