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계 통일대비 남북한 전문가포럼 & 원탁회의 자료집(요약3~4)
작성자 BLESS

[요약문 03]

  

남북한 언론교류협력을 통해 본 문제점과 과제

 

이준희 (인터넷기자협회 수석부회장)

 

1. 노무현 정부 시기 언론교류: 분단 반세기 이후 처음으로 남과 북의 언론단체들이 만나서 지속적인 언론교류 활동을 벌임

      

남북언론교류협력위원회 재창립: 200569일 프레스센터

2006년 금강산 남북언론인대회: 20061128~30일 금강산

2007년 평양 남북언론인모임: 20071124~28일 평양

 

2. 이명박 정부 시기 남북언론교류: 초기 교류 허용에서 이후 전면 불허, 기사교류 차단

     

20085.7~9. 금강산 남북언론인대회 개최

200810.18~22 평양 남북언론인대표자회의 개최

20097월 중국 선양 남북 언론분과 실무접촉

이후 통일부, 남북언론교류 불허

 

3. 남북언론교류의 문제점

     

- 정권의 기반과 성격, 지향에 따라서 남북언론교류의 형식과 내용 차이가 큼. 정권의 부침과 별도로 일관된 주체와 체계, 형식과 내용, 목표를 지닌 남북언론교류의 전략과 전술이 필요.

      

4. 박근혜 정부의 남북언론교류 과제: 전향적인 정책 채택해야

 

- 민간 차원의 사회, 문화적 교류를 적극 허용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며, 이 과정에 언론의 역할을 높여야 함.

 

- 남과 북은 각기 통신사 지국을 서울과 평양에 각각 개설하는 문제를 정책적 차원에서 적극 추진할 필요가 있음. 연합뉴스 등 한국 언론사의 평양 상주 특파원 파견,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의 서울 상주 특파원 파견 등 언론의 상호 특파원 파견 취재 활동을 허용해야 함.

 

약력: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수석부회장 /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 언론개혁시미연대 운영위원, 남측언론본부 공동대표, 2007대선미디어연대 대외협력위원장

 

[요약문 04]

 

통일에 대비한 언론의 역할과 과제

 

선상신 (대구대학교 교수)

      

들어가며

 

- 지금 우리 언론의 현실을 보면 경영과 신뢰의 위기로 통일에 관심 없는 듯. 통일이라는 거대담론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언론사가 많지 않고, 가벼운 흥미위주의 보도.

 

언론은 어떤 역할을 할 것인가?

      

1) 통일담론의 형성 (통일편익을 적극적으로 보도)

      

2) 미디어를 통한 통일외교의 전개

 

3) 남북한 주민 일체감과 신뢰 조성 (남북한이 서로를 알 수 있는 정보를 제공)

 

무엇이 문제인가?

      

1) 북한 및 통일 이슈는 언론사내 비주력 분야

      

2) 언론사의 이념적 편향성

      

3) 북한 전문 인력의 부족

 

무엇을 할 것인가?

 

1) 북한 보도의 전문성 제고

 

(1)북한 전문기자 육성, (2)북한관련 정보취득 채널 확보, (3)대북 정보에 대한 접근성 강화

 

2) 대북방송에 대한 지원 강화

 

3) 한류의 확산

 

4) 통일을 지향하고 사회통합을 위한 혁신적인 콘텐츠의 확보

 

5) 탈북자들의 긍정적 활용

 

앞으로의 과제는 무엇인가?

      

1) 남북한 언론 통합 방안 마련

2) 북한의 언론인 활용 및 재교육 문제: 북한 언론인 그대로 활용 vs. 새로운 인력을 양성 

3) 이 밖에 광고영업 정책, 인터넷 언론 정책, 종합편성 채널 등 케이블 채널 정책 등도 통일 이후에 어떻게 할 것인지 미리 연구해야 함 

4) 평양판 조선일보를 어떻게 제작할 것인가? (북한 주민들 관심사, 사고체계, 눈높이 고려)

 

나가며

      

- 역대 정부는 지금까지 대북정책의 최우선 순위를 분단관리에 두어왔다. 이제는 통일지향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

 

약력: 대구대학교 교수, 한반도선진화재단 한선정책연구원 아태전략연구소장 / 불교방송 보도국장, 한국언론진흥재단 연구이사, 한국언론진흥재단 경영이사(경영본부장 겸임),

 

작성일:2013-10-2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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